청춘이라는 단어를 걸고 해내고 싶은, 정확히는 더 심하게 저질러 버리고 싶은 일들로 벌써 부터 가득찬 리스트가 생겼다. 물론, 충분한 재력과 인맥 따위는 없지만, 단 하나 ‘하고 싶다, 해보고 싶다’ 라는 것 뿐이다. 이제는 이걸로 충분하지 않은 것도 안다. 또 열정의 부분도 많이 식어서, 어떻게 하면 쉽게 결과를 그럴싸하게 보여줄 수 있는지도 알고는 있지만, 차근차근 정해놓은 순서대로 터트려 보자. 1,2월은 우선 신명이 나도록 놀고, 3월이 되어서는 날씨가 풀리는데로 더 신명이 나게 돌아야 겠다.
청춘은 시기가 아니라 태도라고, 맞는 소리로 만들어 봐야지. go jerry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