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omanticstudio.

Finding all my previous motives growing increasingly unclear.

Paradise

말하고 보여지려고 하는 것 보다, 나를 바라봐주고 지켜봐주는 사람(들)은 그 변화나 태도에 생각보다 민감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. 그래서 타인에게/타인을 향한 기대를 갖지 않는 편이 더 나 스스로를 편하게 하는 일임을 알지만, 좀 처럼 쉽지 않다. 강하고 아름다운, 아니면 부드럽지만 정제되어서 드러낼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. 늙음과 성숙이 항상 같은 의미를 뜻하는 것은 아니겠지만, 때로는 그 각각이 어떤 조건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. 항상 무슨 일이든 실력이 쌓인 후에는 타이밍의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, 자꾸 움츠러든다. 자꾸 나약해진다.

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안다. 편집증적인 성격이 더 필요하고,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야 할 것 같다.

세상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. 하지만 결국은 한 명 뿐이다. 아직은 가끔 두렵고 자신이 없지만… 이제는 알 것 같다. 불완전함 속에도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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